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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검사 PCR검사 후기
    건강정보 2021. 10. 3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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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받아 본 코로나 검사 후기>


    한줄 소감 : 찌를 때 코가 너무 아팠는데 끝나고 40초정도 지나면 살만해진다.

    좀 더 안아프게 받는 법이 있다고 해서
    숙지해서 갔는데..

    그래도 아파...




    잠깐 혼이 나가는 느낌?



    <코로나검사 안 아프게 받는 법>

    1. 의자를 멀리 앉지 않는다.

    2. 고개를 잘 들어준다.

    3. 마스크로 가린 입을 조금 벌린다.



    내가 받은 코로나검사 장소는
    광주시청 임시선별검사소 !

    검사받는 이유는
    그냥 제출하는 용도였다.

    (증상 없고, 확진자와 동선 겹치지 않았음)


    그냥 확인차로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나는2021.10.30.토요일 오후3시에 받았다.

    검사받는 사람들은 많지도 않았고 없지도 않았다.

    주말이라서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적당한 정도?

    내가 갔을 때는 사람은 앞뒤로 네명정도 있었다.


    나는 네이버지도를 보면서 갔는데

    거꾸로 역행해서 들어갔다가

    분위기가 아닌 것 같아서 다시 나와서

    그냥 앞 사람 따라갔다.




    이렇게 벽에 붙어진

    코로나 검사 화살표를 잘 따라가면 된다.






    < PCR검사 받는 법>

    벽에 붙어있는 코로나 검사 안내사항


    맨처음 야외 입구에서

    1.손 소독과 체온 측정을 하고
    한 세걸음 걸으면

    2. 위생장갑을 나눠주고

    3. 접수대 번호를 안내해준다.




    검사 결과는 다음날 오후6시 전까지



    검사 결과는
    다음날 오후 6시전에
    문자로 발송이 된다고 한다.


    매일 검사자의 수에 따라서

    문자가 오는 시간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나는 몇시에 문자가 올 지 궁금하다.




    그리고 음성확인서 발급이 궁금했는데

    이곳은 발급이 불가하다고 적혀있다.

    차라리 낫다.

    따로 발급이 안된다고 하니까

    문자로 온 것으로 인증이 될 것 같은?



    (음성확인서 발급받는 것도 되게 비싸더라는)



    엄청 크게 잘 설치되어 있는 코로나검사소


    나는 신분증도 챙겨갔는데 필요없었다.

    접수대에서 작성하는 정보는 간단했다.


    이름, 주민등록번호,전화번호,검사사유, 증상유무였다.



    첫페이지는 내가 집으로 가져올 수 있었고,


    아래에 작은 접수증?은 검사측에서 가져간다.

    뺏어가기 전에 급하게 찍은 사진


    문자로 다음날 오후 6시전까지 통보가 된다고 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해야된다고 한다.


    나는 동선이 겹친 것도 아니고,

    증상이 있는 것도 아닌데도 자가격리를 해야 된다니?



    천만원 이하의 벌금...

    제일 무서워...

    잔말 말고 얌전히 집에 가만 있어야겠다.




    검사 결과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보통 오전 9시면 나온다고 하던데

    잘 못 알고있었나..?

    오후 6시면 너무 늦다...




    혹시 오후 6시가 되어도 문자가 안오면,

    전화를 하라고 했다.


    갑자기 칭찬 타임 GO!


    접수에서부터 검사까지 받는데 시간이
    10분도 안 걸려서 좋았다.


    빠르고 아주 좋아좋아!!

    넘나 체계적인 것!

    최고!!!


    이제 슬슬 공포의 기억을 되살려보는 시간...

    코로나검사 시간...




    <코로나 검사 생생 후기>



    접수증을 가지고서 바로 옆 검사를 받으러 간다.


    의자에 앉았는데 아무말이 없다..


    "저..처음인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마스크 내리고 입 벌려보세요"

    면봉 같은걸로 입천장을 닦는 느낌?

    껌이었다.



    그리고서는

    이제 마스크를 올려서 입만 가려보라고 한다.

    입을 가리려고 마스크를 만지는데

    갑자기 코를 찔렀다ㅠㅠㅠ

    (선생님...저한테 왜 그러셨어요...)



    그런데 차라리 모르고

    확 찔린 게 더 나은 것 같기도..?

    아닌가......?

    하...



    3초정도 쏘오오오오오옥~~~ 집어넣는다.

    잠깐 영혼이 나가고,

    머리가 자동으로 흔들렸다.


    그래도 움직이면

    코피가 난다는 후기가 있어서 꾹 참았다.


    그런데 다행히 꾹 참자마자 끝났다.



    너무 아프다...

    눈까지 아픈 너낌?

    욕이 자동으로 나오는 느낌인데

    욕할 대상이 없음...? 시무룩..




    암튼 그렇게 끝나자마자 의자에서 일어나면
    위생장갑을 버리고
    손소독을 하고 가라고 안내해준다.

    이때까지는 계속 아파죽겠음..


    마스크 안에서 100% 코피가 나고 있는 기분이었고

    진짜 코가 축축한 느낌도 들어서

    집에 가서 진짜 확인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결론: 집에와서 보니 코 너무 멀쩡,., 그냥 콧물이었던 듯?




    검사소를 빠져나와서 20걸음 정도 걸으면

    아파서 곧 죽겠는 느낌은 바로 없어진다.

    아프긴한데 좀 참을만해짐.



    이 정도 아픔이면 뭐...



    다시 하라고하면...?

    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

    어차피 그때도 필요해서 받는 것일테니..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하.....


    다시는 안 받고 싶다!!!!


    그리고 나중에는

    코로나검사도 유료화 될 수 있다고 하던데

    무료일 때 한 번 잘 받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11월1일 부터는 위드코로나?라서 ?

    또 받을 일이 있을 것 같다.....




    2021.10.31.일요일 오전 9시에
    결과 문자가 왔다!!!!


    음성!!!

    결과를 빨리 보내줘서 너무 좋음!
    (2021.10.30.토요일 오후3시에 검사했음)

    자가격리해제!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이제 나갈 준비를 해야지!

    모두 코로나 조심하세요!

    마스크 잘 쓰시고,
    모자도 쓰는 게 좋고요.

    손을 씻지 않은 채
    눈코입은 절대 만지지 말자구요!!


    무의식적으로 만지기 때문에
    무조건 손 잘 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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